
🎢 "4인 가족 패스 값만 100만 원? 이건 아니지!"
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(USJ) 갈 때마다 고민되시죠? 입장권도 비싼데, 줄 안 서는 '익스프레스 패스'까지 사려니 가격이 후덜덜합니다.
그래서 제가 직접 몸으로 뛰었습니다. 익스프레스 패스 없이, 오직 전략으로 인기 어트랙션 다 타고 온 후기. 이대로만 따라 하시면 인당 20만 원, 4인 가족 기준 80만 원 아낄 수 있습니다.
🏃♂️ 1. 오픈런: "9시 개장이요? 천만의 말씀"
홈페이지에 '오전 9시 개장'이라고 써있죠? 그거 믿고 9시에 가면 이미 줄이 1km입니다. USJ는 사람이 많으면 무조건 조기 개장합니다.
- 현실 꿀팁: 아침 7시 30분에는 도착해야 합니다. (지하철 첫차 타세요.)
- 입장하자마자: 뛰세요. 어디로? **'슈퍼 닌텐도 월드'**로. 여기는 오픈런 아니면 정리권(예약증) 마감돼서 들어가지도 못합니다. 무조건 1순위입니다.
🎟️ 2. 정리권(확약권) 전쟁 승리하는 법
닌텐도 월드, 그냥 못 들어갑니다. 앱으로 예약을 해야 하는데, 이게 수강 신청보다 빡셉니다.
- USJ 공식 앱 미리 설치: 한국에서 깔고 가세요. 데이터 로밍 필수입니다.
- 입장권 등록: 일행 입장권을 한 사람 폰에 몰아서 등록해두세요. 입장 게이트 찍자마자 앱 켜서 'e정리권' 광클해야 다 같이 들어갑니다. 따로 하면 이산가족 됩니다.
🙋♂️ 3. 싱글 라이더: "외로움은 잠깐, 쾌감은 영원하다"
이게 진짜 마법입니다. 혼자 타는 손님을 빈자리에 끼워주는 제도인데, 대기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.
- 경험담: '해리포터 포비든 저니', 일반 줄 120분일 때 싱글 라이더는 20분 만에 탔습니다.
- 가족끼리 가도? 줄은 따로 서고 탈 때만 따로 타면 됩니다. 어차피 놀이기구 타면서 대화 못 하잖아요? 끝나고 만나서 "재밌었지?" 하면 됩니다. 시간 아끼는 게 최고입니다.
🍔 4. 밥 먹는 시간도 전략이다
12시~1시 점심시간? 식당 줄만 1시간 섭니다.
- 전략: 아예 일찍(10시 30분) 먹거나, 늦게(오후 3시) 드세요.
- 간식 필수: 가방 검사할 때 물 한 병, 초콜릿 정도는 봐줍니다. 줄 서면서 당 떨어질 때 초콜릿 하나가 생명수입니다. (도시락은 반입 금지!)
💡 5. 아재가 전하는 USJ 생존 TMI
- 편한 신발: 이날 2만 보 걸었습니다. 예쁜 구두? 절대 안 됩니다. 무조건 쿠션 빵빵한 운동화 신으세요.
- 보조배터리: 앱 계속 봐야 해서 배터리 광탈합니다. 무거워도 대용량 챙기세요.
- 지구본 인증샷: 다들 입장할 때 입구 지구본 앞에서 사진 찍느라 바쁜데, 나올 때 찍으세요. 들어갈 땐 1분 1초가 급합니다. 나올 때 사람 없고 조명 켜져서 더 예쁩니다.
🔚 마치며
익스프레스 패스 없어도, 부지런함과 전략만 있으면 충분히 다 즐길 수 있습니다.
아낀 돈으로 저녁에 오사카 시내 가서 맛있는 야키니쿠 사 드세요. 그게 진짜 승리자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