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도쿄 vs 오사카 입국 차이 (면세 한도와 통관 팁)

by trendpick007 2025. 10. 30.

오사카 간사이 공항 입국 심사 대기 줄, 눈치 게임 필수

✈️ "비행기 내려서 짐 찾고 나가는 데 얼마나 걸릴까?"

일본 여행 갈 때마다 눈치 게임 하는 기분입니다. 어떤 날은 30분 만에 통과하고, 어떤 날은 2시간 서 있기도 하죠.

제가 최근 도쿄(나리타/하네다)와 오사카(간사이)를 모두 다녀오며 느낀 **'체감 입국 난이도'**와 **'세관 분위기'**를 솔직하게 비교해 드립니다. 성격 급한 한국인들에게 딱 맞는 공항은 어디일까요?


🗼 1. 도쿄 (나리타 & 하네다): "시스템은 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다"

도쿄 공항들의 특징은 **'초대형'**이라는 겁니다.

  • 나리타 (NRT):
    • 체감: 비행기 내려서 입국 심사장까지 정말 많이 걷습니다. 무빙워크 타다가 지칠 정도입니다.
    • 속도: 워낙 창구가 많아서 줄이 빨리 줄어드는 편이지만, 워낙 전 세계 사람이 몰려서 '복불복'이 심합니다.
  • 하네다 (HND):
    • 체감: 김포공항 느낌. 도심이랑 가까워서 좋긴 한데, 최근에 사람이 너무 몰려서 입국 심사 줄이 꽤 깁니다.
    • 특징: 한국어 안내가 기가 막히게 잘 되어 있습니다. 길 잃을 걱정은 없습니다.

🐙 2. 오사카 (간사이): "동선이 짧아서 좋다"

오사카 여행의 관문, 간사이 공항(KIX)입니다.

  • 체감: 도쿄보다 확실히 동선이 간결합니다. 내리고, 기차 타고(셔틀 트레인), 심사 받고, 짐 찾고 끝.
  • 속도: 한국인 관광객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. 한국 비행기 도착 시간(오전/점심)에 몰리면 한국인들끼리 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집니다. 그래도 도쿄보단 '빠져나가는 속도'가 빠른 느낌입니다.
  • 세관 분위기: 묘하게 도쿄보다 짐 검사를 꼼꼼히 하는 느낌? (이건 '케바케'겠지만, 캐리어 열어보라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.)

👮 3. 세관 & 면세 통관: "이것만 알면 프리패스"

어디로 들어가든 규정은 같습니다. 근데 최근 분위기가 좀 달라졌습니다.

1) 금(Gold) 제품 절대 주의! 요즘 일본 세관이 금 밀수에 예민합니다.

  • 팁: 굵은 금목걸이, 순금 팔찌 같은 거 차고 가지 마세요. 세관에서 잡혀서 "이거 뭐냐, 팔러 왔냐" 실랑이하다 시간 다 버립니다. 웬만하면 귀금속은 빼고 가세요.

2) 면세 한도 (술 3병의 진실)

  • 규정: 술 3병(1병당 760ml)까지 면세.
  • 현실: 일본 들어갈 때 술 사가시는 분들 잘 없죠? 오히려 한국 들어올 때가 중요합니다. 일본에서 위스키 사 올 때 '2병(합산 2L, 400달러 이하)'까지만 면세라는 거 꼭 기억하세요.

💡 4. 아재가 전하는 '입국 시간 30분 줄이는' 꼼수

  1. 비짓재팬웹(Visit Japan Web)은 필수: 기내에서 종이 쓰지 마세요. 미리 QR 코드 캡처해두면, 줄 서면서 쓱쓱 지나갑니다.
  2. 하지만 '종이'도 챙겨라? (고급 팁): 가끔 QR 줄이 미친 듯이 길고, 종이 신고서 줄이 텅텅 빌 때가 있습니다. (특히 간사이 공항). 기내에서 승무원이 종이 나눠줄 때 일단 받아두세요. 내려서 눈치 보고 사람 없는 줄로 뛰면 승리자 됩니다.
  3. 화장실은 짐 찾고 가세요: 비행기 내려서 화장실부터 가면, 입국 심사 줄 맨 뒤로 밀려납니다. 급한 거 아니면 일단 심사부터 받고 나가서 가세요.

🔚 마치며

**"도쿄는 걷다가 지치고, 오사카는 기다리다 지친다"**는 말이 있죠. (웃음)

하지만 비짓재팬웹 QR코드금붙이 제거(?) 센스만 있다면, 어느 공항이든 가뿐하게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. 즐거운 일본 여행의 시작, 공항에서 힘 빼지 마시고 스마트하게 통과하세요!